조용한 지방도시 나가사키가 일년에 한번 가장 화려해지는 축제가 열려요. 

예로부터 국제 무역이 성행하던 나카사키에서 '신치중화거리'는 중국 춘절, 원연절을 맞아 매년 중국 랜턴을 거리에 장식하고, 황제 퍼레이드와 다양한 공연, 이벤트로 떠들석한 축제가 열려요. 올해는 3년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기존 무대 이벤트를 없애고 거리 이벤트로 바꿀 정도로 축제 내용과 방역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해요.  

1만5천개의 랜턴이 장식된 거리와, 중국 용이나 오키나와 전통 축제공연도 볼 수 있고, 직접 초를 켜고 소원을 빌거나, 사랑 랜턴을 다는 등의 체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나가사키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축제 기간은 1월22일~2월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공항이 있는 후쿠오카에서 나가사키로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요,

한가지 참고할 점은 22년9월 서큐슈신칸센이 개통해서 이전보다 조금 더 시간이 단축 됐다는 거에요. 본인에게 맞는 일정과 예산을 고려해서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 보세요😉

하카타 or 텐진 버스터미널에서 탑승 (2시간30분 소요)

편도 2900엔 / 왕복 5400엔 / 산큐패스 3일권 9000엔

하카타에서 특급열차 탑승후 타케오온천에서 신칸센으로 환승 (1시간20분 소요)

일반요금 편도 6050엔 / 탑승 7일전 인터넷 구매시 편도 3200엔

  

제주항공에서 1월3일~6일까지 국제선 왕복 40,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요. 탑승기간은 1월11일~1월31일까지로 1월에만 해당되고, 선착순 100매라고 하는데 현재(4일) 기준으로 아직 할인코드 적용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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